노라 존스, 『Come Away With Me』(2002), “Come Away With Me”
노라 존스의 『Come Away With Me』(2002)는 2천5백만 장이 팔린, 블루노트 레이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다. 평론가들은 이 앨범을 “블루노트 앨범 중 가장 비(非)재즈적인 작품”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.
나는 재즈를 알기 전부터 노라 존스를 알고 있었고, 그녀의 음률은 내게 이미 익숙했으니, 그만큼 대중적으로도 유명했다는 뜻이기도 하다. 그런데 이 앨범이 블루노트 소속이었다는 사실은 이제야 알게 되었다.
비 오는 휴일 아침에 딱 어울리는 감성이지만, 내 기준으로는 재즈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. 그래도 흔한 빠르고 강렬한 비트 대신, 쉼과 침묵을 내게 선사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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